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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버리지 하는법, 초보자 쉽게 따라하기, 주의사항

by 소중한 정보 2025. 3. 28.

 

처음엔 그냥 ‘궁금해서’ 시작한 거였어요.
주식은 조금 해봤지만, 코인은 솔직히 잘 몰랐거든요.
주변에서 비트코인 얘기 많이 나올 땐 그냥 “나는 그런 거 안 해~” 하던 스타일이었죠.

그런데 작년 말쯤, 회사 후배가 레버리지로 하루에 몇십만 원 벌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레버리지? 그게 뭐야?"
그날부터 인터넷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며칠 지나니까 어느새 저도 비트코인 레버리지를 직접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덕분에 ‘아, 이건 이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 하고 제대로 배운 것도 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비트코인 레버리지 하는법, 초보자가 따라하기 쉬운 순서, 그리고 제가 겪은 주의사항까지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시작 계기, 그놈의 '후배 한마디' 때문이었죠

"형, 100만 원으로 하루에 30 벌었어요. 이게 레버리지의 맛입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솔직히 마음이 동했어요.
정기예금 이율이 3%인데, 얘는 하루에 30% 수익이라니?
물론 리스크도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소액으로 테스트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코인 거래소 앱부터 깔기 시작했어요.
제가 선택한 곳은 바이낸스였고,
한글 지원도 되고 생각보다 직관적이어서 괜찮았어요.


비트코인 레버리지, 이런 식으로 시작했어요

초보자가 레버리지 하려면
우선 선물 거래(선물마켓)를 활성화해야 해요.
현물 거래(그냥 사고파는 거래)와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제가 했던 순서를 그대로 정리해볼게요

1. 바이낸스 가입 후 선물 계정 개설

  • 선물 지갑 따로 만들기
  • 이메일 인증, 신원 인증 마친 상태에서 진행

2. USDT(테더) 입금

  • 업비트에서 리플 사서 바이낸스로 보내고
  • 리플을 다시 USDT로 환전

3. 선물 거래 마켓에서 BTC/USDT 선택

  • 비트코인/테더 페어에서 ‘롱’(상승)이나 ‘숏’(하락) 포지션 선택

4. 레버리지 배율 설정

  • 바이낸스는 최대 125배까지 되지만
  • 저는 처음엔 5배, 나중엔 10배까지 해봤어요.

5. 진입 가격과 손절/익절 설정

  • 지정가 주문으로 원하는 가격 입력
  • 손절과 익절은 필수! 안 해두면 진짜 훅 갑니다

처음 수익 났을 때 진짜 기분이 묘했어요

첫 진입은 5배 레버리지에 100 USDT,
한화로 약 13만 원 정도였어요.

비트코인이 갑자기 올라서
10분 만에 수익률 35%가 찍히더라고요.
그때 45 USDT 수익이었나,
소액이긴 해도 ‘내가 움직여서 번 돈’이니까
괜히 뿌듯했어요.

그날 바로 친구한테 자랑까지 했습니다.
“야, 나도 이제 알겠어. 이거 감만 잘 잡으면 되더라.”

근데 그 말이 무섭게
다음날 바로 -60% 손실을 봤죠.
그제서야 알았어요.

‘레버리지는 초보가 할 게 아니구나’


그 뒤로 배운 것들,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해요

진짜 하루만에 얻은 교훈들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수업료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 값진 경험이었어요.

1. 레버리지는 적정 배율이 정말 중요

처음부터 10배 넘게 잡는 건 도박에 가까워요.
지금은 3~5배 사이에서만 거래하고 있어요.
그 이상은 정말 실시간 대응 가능할 때만 가능하더라고요.

2. 손절가 안 잡으면 망합니다

처음엔 손절가 없이 들어갔거든요?
근데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정신 못 차리고 끌려다녀요.
요즘은 무조건 진입할 때

  • 손절: -10%
  • 익절: +20~30%
    이렇게 딱 정해놓고 들어가요.

3. 시장 뉴스는 필수로 봐야 해요

비트코인은 하루에 몇 번씩 널뛰기를 해요.
미국 CPI 발표, 금리 인상, SEC 소식 같은 게
새벽에 나오면 아침에 차트 보자마자 한숨 나옵니다.
저는 트위터, 코인텔레그래프 알림 켜두고 있어요.


요즘은 어떻게 하고 있냐면요

이제는 단타보다는 스윙 위주로 하고 있어요.
하루에 몇 번씩 드나드는 건 너무 정신 없고,
본업에도 영향이 생겨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기회 있을 때만 진입하고 있어요.

그리고 금액도 50~100 USDT 정도로만 돌려요.
잃어도 괜찮은 수준에서만.
‘투자’라기보단 ‘게임’처럼 접근하는 거죠.


정리해보면 이런 느낌이었어요

좋았던 점

  •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 가능
  • 시장 흐름을 공부하게 됨
  • 매매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됨

아쉬웠던 점

  • 욕심 부리면 바로 손실
  • 예측 불가능한 급변성
  • 정신적으로 피로도 큼

마무리하며 드리는 한마디

비트코인 레버리지, 솔직히 매력도 있고, 무섭기도 한 세계예요.
잘만 하면 짧은 시간에 수익이 나지만,
잘못하면 순식간에 원금 날아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초보자라면 욕심보다 생존이 먼저입니다.”
처음 시작하신다면

  • 낮은 레버리지
  • 철저한 손절
  • 소액만 투자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저처럼 피 보지 마시고,
꼭 안정적으로 시작하시길 바라요 :)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제가 겪은 건 다 공유해드릴게요.